[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시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로드맵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로드맵은 7개 TF팀이 2월 한 달간 수정·보완을 거쳐 작성했으며, 총 33개 전략을 기조로 109개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세부적으로 기획분야 6개 전략/17개 세부과제를 필두로, 홍보분야 5개/14개, 관람사업분야 3개/17개, 행사운영분야 5개/17개, 대외협력분야 2개/5개, 전시시설분야 5개/23개, 재단운영분야 7개/16개로 구분된다.
로드맵에는 주관대행사 선정, 추진상황보고회,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E.I.와 슬로건, 캐릭터를 포함한 각종 홍보 계획, 관람객 유치·수익사업 및 입장권 관련 계획, 행사이벤트 계획 및 편의대책 수립운영, 컨퍼런스 및 학술대회 추진계획, 문화팝업공원 조성과 행사 관련시설 설치·운용계획, 재단설립 및 협의체 구성·운영 등의 추진계획 등이 일목요연하게 담겨있어 앞으로 진행할 업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장성욱 인삼특작과장은 “로드맵이 완성돼 전체적인 계획과 일정이 결정되면서 3월 재단법인 설립완료와 발맞춰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준비가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며 “이번 엑스포는 ‘고려인삼’의 자존심인 ‘풍기인삼’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인삼산업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지역 최초 국제행사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서 오래도록 기억되는 행사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영주시 풍기읍·봉현면 일대에서 2021년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