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중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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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중 완치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3.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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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13일 기준 코로나19 추가확진자 2명 발생, 총 515명 확진자 집계
백천동 거주 A씨 자가격리중 지난 12일 완치 판정 받고 격리 해제
이철우 도지사, "오늘 중 대구.경북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될지도"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전경. [사진=안승환 기자]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전경. [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에(시장 최영조)는 13일 08시 현재 전일 08시 대비 2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해 총 확진자 515명이 집계된 가운데, 지난 12일 경산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자가격리 중에 완치됐다.

지난 10일 첫 자가격리중 완치 사례이후 두 번째로 경산시 백천동 거주 중인 A씨(59세, 여)는 3월 1일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3월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미한 증상으로 자가격리 중에 3월 11일, 12일 실시한 PCR검사(환자의 침이나 가래 등 가검물에서 리보핵산(RNA)를 체취해 진짜 환자의 그것과 비교해 일정비율 이상 일치하면 양성으로 판정하는 검사방법)해 음성 판정을 받아 지난 12일 격리해제 됐다.

한편 경산시는 3월 12일(목) 엘림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평산동)에서 추가 확진자 1명(여,88세)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시설은 기존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코호트격리 중인 시설인데, 격리중인 8명의 중간검사에서 1명이 추가 발생한 것이다.

경상북도 전체로 지난 12일 기준대비 5명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증가 추세는 감소세로 돌아선것 같지만 아직 검체자 수가 하루 도내 600명이 넘어 확진 추세를 예단하기는 이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2일 권영진 대구시장, 문희상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정와대 정책실장, 행안부장관을 만나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취약계층 긴급 생계자금 및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13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영상회의에서도 거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고 오늘 중 선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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