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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소독제·마스크 통 큰 기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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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소독제·마스크 통 큰 기부 잇따라
  • 우병희 기자
  • 승인 2020.03.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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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에 코로나 19에 대비한 소독 용품 기부가 줄이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2일 사)대한기자협회 전북협회(협회장 최두섭)는 익산시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확산방지와 선별진료소 운영에 써달라며 살균소독제 2,000개(1톤, 약 2,0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 소독제는 중소기업인 프레이바이오(대표 황두현)에서 전달받은 브이버스(V-bus)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제품이며 선별진료소의 의료진과 건강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감염병 예방에 매우 유용하게 쓰일것으로 기대된다.

사)대한기자협회전북협회는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압축소독기와 소독제를 구비하여 주변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어머니기자단과 함께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한 홍보와 위기극복을 위한 봉사활동 전개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역전FnC 역전할머니맥주(대표 소종근)은 지난 13일 익산시에 손 소독제 2천 개(2천5백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손 소독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하여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업소당 500㎖×1개 2천 개소에 전달 될 예정이다.

역전할머니맥주로 전국 가맹점을 운영하는 ㈜역전FnC는 2019년에 독거노인 지원 성금 5백만 원, 2018년에는 생활용품 선물세트 150개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후원금 1,200만 원을 기탁 하였고 2017년에는 연탄 3,000장 기탁과 연탄배달 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노블케어(대표 이판형)가 송학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김미선)을 통해 마스크 1,000장(200만원 상당)을 송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석)에 전달했다. 이 물품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164세대에 6매씩 배부될 예정이다.

물류도소매업을 하는 노블케어는 해남에서 20년간 사업을 하다가 최근 고향 익산에 정착한 업체로 요양병원 지원, 사랑의 집짓기, 결식아동 식사 지원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기자협회 전북협회, ㈜역전FnC 역전할머니맥주와 노블케어 측에 감사드리며 지원해주신 소독제와 마스크들을 온정을 담아 잘 전해 드리겠다.”라고 했다.

우병희 기자 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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