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사회단체, 코로나19 퇴치 위해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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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 사회단체, 코로나19 퇴치 위해 발 벗고 나서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0.03.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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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7개 초·중·고 학교 주변 방역 취약장소를 소독하고, 앞으로도 매주 방역활동 예정
김포시 풍무동소재 학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김포시]
김포시 풍무동소재 학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김포시]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풍무동 사회단체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이 열을 다해가고 있다.

지난 10일 풍무동에서 여섯번 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풍무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사회단체에서는 커진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적극적으로 타개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우선 김포시 방역단에서는 확진이 결정된 10일 새벽, 해당 거주지역 방역을 완료하고, 오전부터는 해당 아파트 단지 전체 방역을 실시했으며, 이튿날에는 풍무역과 해당 아파트 단지 사이의 상가일대를 전수 조사해 방역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 풍무동 통장단, 주민자치회 등 민간단체로 구성된 풍무동 주민방역단은 소규모 공동생활시설 위주로 구역을 담당해 매일 스프레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1일에는 풍무동 새마을지도자회에서 개학을 맞이할 아이들을 위해 관내 7개 초·중·고 학교 주변 방역 취약장소를 소독하고, 앞으로도 매주 방역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유정호 풍무동장은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풍무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공직자들도 더욱 힘을 내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도록 하겠다”며 감사와 희망의 마음을 전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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