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밀양역, 시외버스터미널, 노인요양시설, 노래방, PC방, 학원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학교, 터미널, 아리랑대공원, 밀양역 등 꾸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보건소에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살균소독제를 상시 비치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900명에게 8,000ℓ의 살균소독제를 배부했다.
또한 효율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살균소독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에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밀양시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여러 사람들의 손이 닿는 곳에 직접 휴대용 살균소독제를 뿌리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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