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회의실, 공공주차장, 체육시설, 연구·실험장비 등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공공개방자원을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이용 예약과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공공개방자원 공유 서비스 통합포털 공유누리(www.eshare.go.kr)서비스가 12일부터 시작됐다.
공유누리에는 회의실, 주차장, 체육시설, 농기계 등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7천여 개의 시설·물품과 8만여 개의 연구·실험장비(과기정통부 ZEUS, 산업부 e-Tube 시스템 연계)가 등록돼 있으며, 앞으로 개방자원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공공개방자원 검색은 ▲지역을 선택하고 검색어를 입력하는 통합검색 ▲분류버튼을 활용한 분류별 자원검색을 이용하면 되며, 검색한 자원은 지도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필요한 공공개방자원을 찾은 후 실시간 예약, 온라인 간편예약문의 등을 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기존에는 공공개방자원을 이용하려면 주로 일일이 개별 기관에 전화하거나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공유누리에서 전국의 공공개방자원을 온라인 지도 기반으로 검색·예약할 수 있어 국민의 서비스 이용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회원가입과 검색·예약 등 홈페이지 이용 방법을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공유누리에 이용자 매뉴얼과 동영상을 게시했으며 상담센터(070-5224-0712)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