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확진환자 17명 증가...봉화 푸른요양원 총 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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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확진환자 17명 증가...봉화 푸른요양원 총 56명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3.11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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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별 확진환자 현황. [사진=경북도]
시·군별 확진환자 현황. [사진=경북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11일 오전 0시 기준 경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17명이 증가돼 누적 107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60명이다.

경산에서 11명, 봉화에서 2명, 청도‧구미‧안동‧영주에서 각 1명씩 발생했고 경산 11명 중 6명은 서린요양원에서 나왔다.

또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지난 8일까지 52명이 확진된데 이어 2차 검사결과 어제와 오늘 오전까지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56명으로 늘었다. [총인원 117명(입소자 56, 종사자 61) / 양성 56명(입소자 43, 종사자 13)]

이번에 확진된 분들은 지난 1차 검사 시 음성판정을 받고 요양원 내 격리 중이었으며 최근 발열증상이 있어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 3일째인 현재 565개 시설에 종사자 9539명(88.1%), 입소자 1만7122명이 코호트 격리중이다.

개인 사정으로 2주간의 격리 생활이 어려운 176명은 외부 근무로 전환해서 외부 근무 종사자는 총 1220명(11.9%)이다.

한편, 콜센터 감염 사례 조사 결과 현재까지 경북의 확진자 중에서 콜센터 근무자가 3명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근무지인 3곳의 콜센터가 모두 대구에 소재하고 있어 대구시에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다.

도내 공공 콜센터는 도 행복콜센터를 비롯해 포항, 경주, 영주, 의성, 영양의 민원콜센터가 있으며 각각 1~12명의 인원이 근무 중이다. 민간 콜센터는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와 시·군을 통해 조사 중이다.

콜센터는 오늘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상담인력은 재택근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천지 신도 전수 검체조사는 현재까지 6426명을 완료했고 확진자는 498명으로 확진률은 7.7%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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