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청송군은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빈용기 등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이며 폐비닐은 농민들이 마을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각 마을을 순회해 수거하고, 농약빈용기는 매주 금요일마다 해당 단체의 대표자가 직접 수거 후 한국환경공단 사업소(영양지사)로 반입하면 된다.
특히 군은 집중 수거기간 중 ‘새 봄맞이 국토 대청소의 날’행사를 병행해 각종 쓰레기수거, 도로변 환경정비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에 많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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