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문화유산 안내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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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문화유산 안내 책자 발간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3.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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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은 관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고령의 문화유산(개정판)’을 발간했다.

고령군은 국가지정문화재 12건, 경상북도 지정문화재 23건, 고령군 향토문화유산 14건, 전통사찰 2건, 비지정문화재 114건 등 총 165건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고령의 문화유산은 유적의 분류에 따라 선사유적, 분묘유적, 관방유적, 생산유적, 불교유적, 유교 및 생활유적 등 6장으로 구분해 고령군의 유적을 총망라한 문화유산 안내 책자이다.

2017년에 발간된 안내책자를 새롭게 정리했으며,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적 154개소와 중요 유물 11건이 담겨 있다. 2017년 발간된 도록에 승격된 문화재 2건, 새로 지정된 문화재 8건을 추가했다.

그 외에도 지산동고분군에서 출토되어 보물 제2018호로 지정된 금동관과 대가야의 신화가 새겨진 토제방울에 대한 내용 등 추가 지정된 유적과 새롭게 발견된 유물들을 새롭게 담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에 발간하는 고령의 문화유산 안내 책자는 군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한 애정과 관심의 결실이며, 독자들이 알기 쉽도록 시대와 주제를 고려해 제작했다. 이를 계기로 우리 군민 모두가 고령의 문화유산이 갖는 의미와 가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국공립도서관과 초·중·고교 도서관을 비롯해 관련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책자를 원하시는 분은 고령군청 문화유산과로 방문하시면 받아 볼 수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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