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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변재일 의원, 21대 총선 ‘청주 청원’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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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변재일 의원, 21대 총선 ‘청주 청원’ 출마선언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3.1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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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할 일이 많아... “청원의 더 나은 미래 준비하겠다.”
청원을 ‘대한민국 첨단산업 심장’, ‘꿀잼청주’, ‘숨쉬는 청주’로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 “모든 역량 쏟겠다”
4선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이 11일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4·15 총선 청주 청원구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변재일 의원실]
4선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이 11일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4·15 총선 청주 청원구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변재일 의원실]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11일 오는 4월에 치러지는 21대 총선에서 청주 청원구 출마를 선언하고 5선 도전에 나섰다.

변 의원은 이날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4선의 힘과 열정으로 옛 청원군과 청주시의 변화를 만들어왔지만, 청원의 삶을 챙기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5번째 출마 배경을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16년 동안 주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SK하이닉스 투자유치 기반 마련, 20년간 멈춰있던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사업 재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에어로K 유치, LG로 완공, 연초제조창을 비롯한 도시재생사업 성공적 추진 등 청원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데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변 의원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앞으로 4년, 청원을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심장으로 만들고, 청원의 삶을 챙겨, 더 큰 청원을 만들 청사진이 제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미래 먹거리 확보 위한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유치 내수·북이·북오창 중심으로 한 인구 5만 규모 '미호천 복합 신도시' 건설 에어로폴리스 단지 내 도심항공모빌리티(UAM)특화단지 조성으로 항공관련 첨단 미래전략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청주국제공항과 경기 화성 동탄을 잇는 철도 신설을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연내 반영하고, 중부고속도로와 청주 초정을 잇는 도로를 임기 내에 완공하겠으며, 미호천을 '친수 복합 생태공원'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사진=변재일 의원실]
[사진=변재일 의원실]

변 의원은 또, 놀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한 ‘노잼청주’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꿀잼청주’로 만들고, ‘숨막히는 청주’를 ‘숨쉬는 청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지역구 최대 현안인 오창 후기리 소각장에 대해선 끝까지 막아내겠다고 강조한 뒤, “청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최고 수준의 사법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조례 등, 막강한 지원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변 의원은 "시원한 추진력, 오랜 공직 경험에서 나온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제가 청원구와 청주, 충북을 크게 키우겠다"며,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제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아 붓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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