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13일까지 자치구와 공동 실시
- PC방·코인노래방 등 996곳 손소독제 비치, 소독 여부 등
- PC방·코인노래방 등 996곳 손소독제 비치, 소독 여부 등
[KNS뉴스통신=장경정 기자] 광주광역시는 피시(PC)방,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이 주로 출입하는 문화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로 초·중·고교 입학 지연이 장기화되면서 청소년의 문화시설 이용이 늘어나고, 이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 특별점검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13일까지 관내 피시(PC)방 922곳, 코인노래방 74곳 등 996곳의 화장실 내 손소독제 비치 여부, 키보드・마우스(코인노래방의 경우 마이크) 등 상시 소독 실시 여부, 사업장 상시 환기 여부, 2m 이상 거리 유지 여부 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 또 사업주에게는 사업장 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시교육청에도 각 학교에 학생들의 문화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학생 개개인에게 전달할 것을 요청했다.
○ 광주시는 이번 특별점검이 끝난 후에도 주기적으로 청소년 문화시설을 점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장경정 기자 knskj1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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