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염보라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임신부 및 영유아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임신부에게 1인당 마스크 5매, 손소독제 1개, 환경소독제 1개이며 9일부터 보건의료원에서 무료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구례군에 주소를 둔 출산 예정 임신부로 보건의료원에 등록된 임신부는 신분증을, 등록하지 않은 임신부는 임신확인증(또는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소지하고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된다. 신분확인 후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또한 소아과 및 예방접종을 위해 내원하는 영유아에게 한시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고위험군인 임신부와 영유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감염 예방 물품을 지급하게 되었다”며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신부 및 영유아 예방물품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061-780-2025)로 문의하면 된다.

염보라 기자 20004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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