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 ‘나무 나누어 주기’ 온라인 행사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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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나무 나누어 주기’ 온라인 행사로 추진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3.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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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부지방산림청
사진=남부지방산림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매년 현장에서 진행했던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는 산림청(본청)과 함께 온라인 행사로 추진하기로 했다.

온라인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묘목 시장을 활성화하고 나무심기를 희망하는 국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행사 참여하고자하는 국민들은 산림청이 자체 제작한 ‘그루콘’으로 나무를 구매할 수 있다.

그루콘은 캠페인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기간은 1차(3월 11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3000명)와 2차(3월 18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2000명)로 나눠 진행되며 1회만 참여 가능하다. 단, 그루콘은 4월 10일까지 이용해야한다.

그루콘은 접수된 휴대폰 번호의 오류·중복 등을 검토한 후 접수 다음날부터 문자로 발송되며, 금요일과 주말에 접수될 경우 월요일에 발송된다.

그루콘은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전국 115개소 나무 시장에서 묘목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캠페인 누리집에서 ‘나의 나무 찾기’, ‘나는 무슨 나무일까요?’라는 2개의 재미있는 행사도 진행되며, 이 행사에 참여한 후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해 위험지역에 있거나 격리 중인 분들이 그루콘을 받았을 경우 바로 나무 시장으로 가지 말고 위험 상황이나 격리가 해제된 후에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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