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 '코로나19' 방역소독용 알코올 40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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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코로나19' 방역소독용 알코올 40톤 기부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3.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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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 원료 알코올 40톤 대구·경북 30개 지자체에 직접 전달
사진=(주)금복주
사진=(주)금복주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금복주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주조원료 알코올 40톤(40,000ℓ)을 대구 8개 구·군 및 경북 22개 지자체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부된 주조원료 알코올은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대구·경북의 30개 지자체에 전달돼 방역 소독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복주는 지난달 24일과 이달 3일에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억을 긴급지원 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던 중 소독용 알코올 품귀 현상을 확인하고 주조용 알코올을 기부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 전달하는 주조원료 알코올은 방역 소독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승인을 받았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시는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검토해 주조용 알코올을 방역소독용으로 기부하게 됐다. 코로나19가 종식돼 하루빨리 지역민들의 생활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복주는 금복문화재단, 금복복지재단, 금복장학재단 3개의 재단과 최초의 시민참여형 봉사단인 ‘참사랑 봉사단’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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