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경정 기자] 광주 동구 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동필)는 주민 이용이 많은 7개 장소에 살균소독제 무료 나눔 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은 남광주시장·학동우체국·학1마을아파트·학2마을아파트·백화아파트· 무등산아이파크·학동 행정복지센터 등 7곳에 400ℓ 용량의 살균 소독통을 설치해 주민 ‘누구나·언제든지·가까운 거리’에서 살균소독제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소독제 공급처를 분산했다.

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살균소독제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방역약품 수령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도 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역소독기와 살균소독제 무료 배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나눔 통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은 조종진 학동 주민자치위원장이 후원하였으며, 지난 2일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약품과 분무기 및 손세정제 등을 후원해 관내 아파트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내에 비치할 수 있도록 했다.

장경정 기자 knskj1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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