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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주요 관광지 거점발열측정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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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주요 관광지 거점발열측정소 운영
  • 염보라 기자
  • 승인 2020.03.10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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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주요 관광지 거점발열측정소 운영 [사진=구례군 제공]
△구례군, 주요 관광지 거점발열측정소 운영 [사진=구례군 제공]

[KNS뉴스통신=염보라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코로나19 지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 2개소에 거점발열측정소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례군 관광명소인 산수유 군락지 입구인 산동면 탑동마을과 화엄사로 진입하는 마산면 청마관에 발열측정소를 운영하여 차량 탑승자의 발열여부를 확인한다.

구례군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제21회 산수유꽃축제 등 각종 행사를 공식적으로 취소했다. 그러나 산수유꽃의 개화에 따라 상춘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추진한다.

발열측정소은 원할한 교통흐름을 위해 구례군 관내 군부대인 칠의대대의 협조를 받아 운영한다.

구례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측정소 이외에도 공영버스터미널, 구례구역, 구례군청, 구례병원 등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산수유꽃축제를 취소했으나 많은 상춘객들이 구례를 찾고 있다”며“군민과 관광객들께서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측정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염보라 기자 20004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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