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3월부터 5월까지 해빙기·건조기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공단소방서 관내 봄철 화재는 257건이 발생하였고, 인명피해는 연평균 1.8명이 발생하였다.
화재 원인별 발생 현황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4%(113건)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전기 21%(54건), 기계 20.2%(52건), 방화 9.3%(2건) 기타 순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공단소방서는 화재 통계를 바탕으로 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예방대책 기간 동안 취약계층(독거노인 등) 화재예방대책 추진,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강화,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추진, 부처님오신날 대비 사찰ㆍ문화재 안전관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 통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여, 건조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 화재 및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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