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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덕진면, 코로나19 방역활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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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덕진면, 코로나19 방역활동 총력
  • 염보라 기자
  • 승인 2020.03.09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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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면 방역 현장 [사진=영암군 제공]
△덕진면 방역 현장 [사진=영암군 제공]

[KNS뉴스통신=염보라 기자] 중국 우한 발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 덕진면(면장 신용현)에서는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덕진면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 조짐이 있던 지난 1월 초부터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전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과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방역약품과 마스크를 적기에 공급하여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 19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자율 방재단(단장 채평수)을 중심으로 자율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여 매주1회 이상 취약지 방역 활동을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자율 방역활동은 면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면사무소와 농협은 물론, 면단위 주요 기관사회단체와 경로당, 마을 버스 정류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신용현 덕진면장은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방역활동이 면민들의 건강과 확산 방지를 위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자율방재단 활동의 노고를 치하하고, 면민들에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덕진면 자율방재단은 채평수 단장을 중심으로 남녀40여 명의 단원들이 각종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염보라 기자 20004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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