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코로나19 확진자 16명 추가 발생...오늘부터 코로나19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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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코로나19 확진자 16명 추가 발생...오늘부터 코로나19 총력대응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3.09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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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08시 현재 전일 08시 대비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 총 489명의 확진자
지난 8일(일) 경산시 거주 69세 남성 A씨가 페렴증세 악화로 경주동국대병원에서 사망, 고혈압 등 기저질환
9일(월)부터 오는 22일(일)까지는 '코로나19 대응 총력주간' 선포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청 전경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에서(시장 최영조)는 9일 08시 현재 전일 08시 대비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총 489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그동안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던 경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점차 줄어들었다. 검체 검사 중인 수와 검사결과 양성 판정 받은 수가 점차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 이는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전수조사와 전체 검사가 끝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8일(일) 경산시 거주 69세 남성 A씨가 페렴증세 악화로 사망했다. 지난 달 26일 확진된 A씨는 안동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 지난 4일에 경주동국대병원으로 이원하여 치료받던 중 사망했는데, 고혈압과 통풍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경산시의 생활치료센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는 9일 현재 57명 입소돼 가용병실이 없는 상태로 외부 국가지정 혹은 경북도지정 생활치료센터를 이용해야 할 상황이다.

한편, 9일(월)부터 오는 22일(일)까지는 '코로나19 대응 총력주간'으로 선포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다. 2주간 출퇴근을 못하고 시설에서 기거하는 강제 조치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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