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역 내 모든 사회복지생활시설 예방적 코호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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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역 내 모든 사회복지생활시설 예방적 코호트 실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3.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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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사회복지시설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예방·방지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영천시 관내 모든 사회복지생활시설에 대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천시 관내 장애인, 노인, 아동시설 등 27개소 종사자 378명 및 입소자 993명 등 총 1,371명이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된다.

영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27개 사회복지시설장 및 대표자와 긴급 회의를 열어 예방적 코호트 실시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대구·경산과 인접하고 있어, 예방적 코호트격리가 불가피하다”며 “예방적 코호트 격리 실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시설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행복한 동행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코호트 격리 실시 하루 전인 지난 8일 마야정신요양원, 은해사포근한집, 포은실버타운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마스크 및 방역물품구매 상품권을 전달했다.

영천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는 가운데 현재 확진환자 전원 의료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있는 상황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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