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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코로나19 첫 확진자 택시기사 완치 퇴원...충북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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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코로나19 첫 확진자 택시기사 완치 퇴원...충북 두 번째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3.08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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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증상 남아 퇴원 보류
확진자 총 9명 중 2명 완치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택시기사가 완치돼 퇴원했다.

8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완치 판정을 받아 7일 오후 11시경 퇴원했다.

지난 4일 청주 20대 콜센터 여직원 이후 도내 2번째 완치 사례다.

이로써 청주시는 총 9명 중 2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7명은 치료중이다.

첫 번째 확진자와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자는 증세가 아직 남아있어 퇴원절차 검사가 보류 중이다.

확진 환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된 447명 중 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48명이 격리 해제됐고, 8일 167명이 자가격리중이다.

8일 오후 3번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자 24명과 4,5번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자 6명 총 30명이 8일 오후 4시 이후 해제 예정이다.

8일 오후 해제 예정자가 확정 되면, 4,5번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자는 모두 자가 격리가 해제된다.

8일 현재 신천지교회 전수조사 대상 신도 5613명 중 241명이 검체 채취 조사한 결과 23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10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리·감독이 어려운 콜라텍 등 자유업종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추진하며 휴업을 권고도 하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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