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한시적 시내버스 운행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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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한시적 시내버스 운행 조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3.0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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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문경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내버스 이용객이 급감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일부 노선에 대해 감회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기존 253회에서 211회로 하루 42회 감회 운행하며 운행조정 기간은 코로나19 확산 여건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노선 운행 조정 기준은 운행횟수가 많은 노선(문경/가은/농암/신기 방면)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급적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한 낮 시간대 위주로 배차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행 전후 승객 손이 많이 닿는 차량 내 기둥과 의자 손잡이·등받이·요금함 등 버스 내부 및 터미널 등 운송시설을 매일 소독하고 있다.

또 운수종사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준수토록 하고, 승객용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동이 급감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내버스 운행을 감축하게 됨을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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