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는 연일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밀양시 사회단체들이 마스크를 제작해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교동의 기관단체 회원들은 100여 개의 마스크를 제작해 교동에 기부했으며. 또한 상남면 직원과 10여 명의 기관단체회원들은 지난 5일부터 500여 개의 면 마스크를 제작중이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마스크 재료를 제공하고 지역 기관단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마스크가 제작됐다.
또한 교동의 기관단체 회원들은 제작한 마스크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와 상가에 배부할 예정이며, 상남면은 마스크 500개가 확보되면 각 마을별로 이장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면 마스크 배부가 좋은 대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역에서 스스로 마스크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배분할 수 있도록 각 읍면동에 마스크 제작 수요를 파악한 바 있으며 시는 수요량에 따라 재료를 제공하고 지역 기관단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마스크가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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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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