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괴산군은 6일 오후 2시 기자브리핑을 갖고 관내 첫 확진자 접촉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은 무증상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1명은 감기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의 주요 동선은 시외버스(충주교통), 이성주내과, 무학시장(세븐미용실), 장연우체국, 장연보건지소, 오가리경로당, 군자농협장연지소 등으로 전해져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 괴산군은 △접촉자 파악 및 자가격리 조치 △장연우체국 일시폐쇄 및 방역조치 △지역 전 주민 이동제한 및 마스크 긴급배부 △시내버스 이동중단 및 시외버스 관외주민 하차금지 △군 방역역량 장연면 집중(보건소 및 자율방제단 장연면 긴급 소독) △집단환자 발생지역(민) 전수조사 등 조치에 나서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추가 확진자들은 현재 자가 격리 중으로 충북도와 협의해 병상확인 후 격리병원으로 이송할 것이다.”며, “고령이므로 우선 배치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확진자 이동동선 및 접촉자 파악 중에 나서고 있고 일부 파악했으며, 추가접촉자를 계속해서 파악에 나서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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