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겨레신문이 보도한 “청와대·문화부서 천주교 내부 인사 2명 특채, 정부-서울대교구 유착 의혹 파문”라는 제목의 기사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해명자료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종교 단체·법인의 업무 및 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을 뿐이지, 정부의 특정 사업이나 종교계의 특정 이익을 위해 활동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기사 내용을 부인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는 종교 활동 지원 등을 위해 종무실장을 두고, 종무실장을 보좌할 수 있도록 공개 모집 과정을 통해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종교계를 잘 이해하는 종무관(3명)을 두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는 "천주교 내부 인사를 특채하여 마치 정부와 서울대교구간에 유착이 있는 것처럼 보도하여 정부의 신뢰에 손상을 준 한겨레신문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겨레는 23일자 보도를 통해 정부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간의 유착 의혹에 대해 보도 한 바 있다.
박봉민 기자 mylovepb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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