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코로나19 확진자 57명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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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코로나19 확진자 57명 늘어나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3.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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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08시 기준 전일 08시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57명 추가 총 404명 집계
신천지와 관련된 확진자가 404명 중에 274명으로 67.8% 치지
지난 5일 지역 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경증 확진자 30명 입소
경상북도, 도민체전 및 장애인체전 개최하지 않기로
경산시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전경 [사진=안승환 기자]
경산시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전경 [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에서(시장 최영조)는 6일 08시 현재 기준 전일 08시 대비 코로나19 확진자가 57명의 추가돼 총 404명으로 집계됐다.

아직 271명이 검사중에 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며, 여전히 신천지와 관련된 확진자가 404명 중에 274명으로 67.8%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입원 현황을 보면 김천의료원 63명, 안동의료원 59명, 포항의료원 49명, 경주동국대병원 3명, 문경 서울대학교병원인재원 51명, 중소기업연수원 30명, 관외 다른 병원에 13명, 자가격리 133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집단 감염 현황을 보면 경산시 남산면에 위치한 서린요양병원 관련해서는 전체 13명의 확진자(입소자 7, 요양관리사 6)로 집단 감염 중 가장 많고, 행복요양원(행복재가장기요양 포함)에서도 확진자가 8명(입소자 6, 주간보호이용자 2)으로 늘어났다.

특히 경산시 보건소 안경숙 소장은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고령이거나 위중한 확진자들 위주로 병상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역의 생활치료센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입소를 지난 밤에 30명 완료했는데 관리와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코로나19 확진 현황은 6일 0시 기준 122명이 증가돼, 총 927명 됐다. (오전 11시 기준 944명)

경상북도는 2020년 도민체전 및 장애인체전을 코로나 확산 우려에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6일 코로나 현황 브리핑에서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 자체 시행 시험 4개와 위탁 시행 시험 3개 등 총 7개의 시험도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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