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료원 대구 이송환자 및 제천보건소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방문 격려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4일 국가감염병전담병원인 충주의료원을 방문했다.
충주의료원에는 지난 2일 대구지역 확진자 중 병상이 부족해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경증환자 29명이 이송돼 격리치료중이다.
이 지사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병원 내외부 방역과 외부출입자 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하게 대구 확진자분들이 완쾌되어 대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 지사는 제천시보건소를 방문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운영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도내 6개 보건소와 청주‧충주의료원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운영 중이다.
이 지사는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보건소 전 직원이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제천시에 확산되지 않도록 대비, 대응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방문한 검사 대상자가 자동차에 탄 채 창문을 통해 문진, 발열체크, 검체채취를 하는 방식이다.
시간 당 검체 채취를 많이 할 수 있고, 대기시간 중 감염 우려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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