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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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 늘어나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3.0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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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시
사진=경주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4일 10시 기준 추가 확진자가 2명 늘어나 총 확진자 15명으로 집계됐다.(3번 확진자 관할 주소지 대구에서 통계계 관리)

추가로 확진된 두 사람 모두 신천지 교인으로 대구 신천지 교인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드러났고, 자가격리 중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15번 확진자(62세, 남)는 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에서 근무하는 노무자로 밝혀졌고, 16번 확진자(22세, 여)는 황성도 거주하는 대학생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검사현황을 살펴보면 1,831명이 검체자 중에 333명이 검사중에 있고 1,48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주에서는 아직 269명이 자가격리 중에 있다.

경주 지역 내 생활치료센터에(농협경주교육원)는 지난 3일 대구시 확진자 중 경증자 혹은 무증상자 234명이 입소해 관리를 받고 있다. 더불어 더 케이 호텔이 생활치료센터로 추가 지정됐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경상북도에서는 경주시 화랑마을과 토함산 자연휴양림이 생활치료센터로 추가로 지정됐다.

한편, 경북에서는 울진군에 위치한 LG생활연수원, 구미 LG디스플레이 기숙사, 삼성 영덕 연수원 등이 생활치료센터로 준비 혹은 입소를 앞두고 있다. 삼성측은 영덕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의료진도 삼성의료원에서 파견한다고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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