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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소상공인 연합회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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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소상공인 연합회 기자회견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03.04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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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실질적인 정책마련 촉구

소상공인들의 피해 최소화 정부지원 정책 및 대응방안 조속한 실시 촉구
밀양시 소상공인 연합회 기자회견 모습
밀양시 소상공인 연합회 기자회견 모습<사진=안철이 기자]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소상공인 연합회(회장 신영철)는 4일 11시 시청브리핑 룸에서 밀양시 학원연합회 회장 태권도 협회  전무이사 신 삼문동 상가번영회장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밀양에서도 발생함으로 인하여 시민들의 외출을 자제하며 각종 단체모임 및 졸업식 취소와 정부의 휴계령 권고로 경제위축이 심화되고 있으며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조속한 대책마련을 경상남도와 밀양시에 촉구 했다.

현재 밀양시 교육청에 등재되어있는 학원은 145개인데 이중 133개가 휴원 중이며 교습소는 65개중 53개가 휴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밀양시에 있는 태권도체육관의 경우 22개중 모두가 전체 휴원 중입니다. 이밖에도 교육서비스에 관련된 분류가 다른 교육 업체 및 스포츠 시설도 전체 휴원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1600개에 달하는 외식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는데 거리의 식당은 물론 커피숍과 제과점 그리고 목욕탕 등도 줄줄이 문을 닫고 휴업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역시 전체가 휴원 중입니다.

이에 밀양시 소상공인 연합회은 이러한 코로나19의 전 국가적 확산에 따른 국민적 아픔을 같이하면서 “코로나 19의 장기화 및 지역 내 확산 우려로 인하여 이제 밀양시 소상공인들은 일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어 매달 상가월세와 직원들의 급여, 각종공과금 등을 걱정하는 상황이 되었음은 물론 스스로의 생계 또한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강조 했다.

또  밀양시 소상공인 연합회는 정부에 대하여 코로나 3법에 소상공인들의 생계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을 속히 반영하여 즉시 시행하여 줄 것을 촉구하고, 경상남도와 밀양시에 대하여도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직접적이고도 현실적인‘눈에 보이는 대책’을 즉각 마련하고 실시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소상공인 연합회는 경상남도와 밀양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 대한 각종 지방세의 감세 조치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기업은행 등 지역 내 금융기관들과 긴밀히 협의해 정부가 협의해 마련한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의 확대가 우리 지역에서도 빠르게 확대 실시되도록 앞장서야 할 것이며 또한 소상공인진흥공단과도 적극적으로 협의해 당장에라도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자금의 저리 융자를 즉각 확대해야 할 것”입며, 이 모든 지원 정책과 대책의 조속한 실시를 위해 소상공인들과 전담으로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는“긴급한 소상공인정책과(가칭)의 개설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밀양시소상공인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경상남도와 밀양시 및 금융기관 등에 동시에 호소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정책 및 대응방안을 이끌어 내줄 것을 호소 헀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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