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근·이현웅 후보와 경선에서 승리
정정순‧윤갑근‧김종대 3파전 대결 ‘관심’
정정순‧윤갑근‧김종대 3파전 대결 ‘관심’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청주 상당구에 출마할 후보로 정정순(62)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사실상 확정했다.
3일 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정 전 행정부지사와 함께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이 벌인 3인 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권리당원(당비를 내는 당원) 투표와 주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했다.
이로써, 청주상당 선거구에는 민주당에서 정 전 부지사를 비롯해 미래통합당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과 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 등이 치열한 본선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청주상당구 후보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민주당은 도내 8개 선거구 중 청주서원구를 제외한 7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경선이 치러지는 청주서원구에는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과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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