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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문 닫고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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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문 닫고 확 바꾼다
  • 박준표 기자
  • 승인 2012.06.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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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내 놀이동산(아이랜드)이 7월1일(일)부터 1년 9개월간 문을 닫고, 도심 속 테마파크로 거듭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 www.sisul.or.kr)은 2014년 3월까지 202억 원을 들여 서울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재조성사업이 추진돼 낡고 노후한 놀이기구와 부대시설이 안전하고 흥미있는 최신시설로 새 단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1973년 5월 5일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원 때 첫 선을 보인 놀이동산은 당시로선 국내 최고 놀이시설로 서울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러나 80년대 이후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민간 놀이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신규투자 부진으로 놀이기종이 노후화되면서 경쟁력을 잃었다.

특히 서울어린이대공원은 2007~2010년 재조성사업을 통해 면모를 일신, 연간 1,200만명이 찾는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회복했으나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놀이동산은 리모델링에서 제외돼 옥에 티로 남았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놀이동산에 대한 재조성사업에 착수, 시 소유의 낡은 9개 기종(88열차, 바이킹, 아폴로, 점프보트, 범퍼카, 대관람차, 스카이사이클, 파도그네, 다람쥐통)을 교체키로 했다.

새로 들여올 놀이기구는 기존 기종과 유사성이 있는 7종(스카이타워류, 스타쉐이프류, 제트코스트류, 에어레이스(스윙보트)류, 바이킹류, 후룸라이드류, 범퍼카)으로, 안전성에 최우선을 두고 국내외에서 검증된 최고의 제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놀이시설 및 부대시설, 과학오락관 등 노후 건물 2개동이 철거되고 연면적 790㎡의 2층 건물을 신축, 쾌적한 환경으로 바뀐다. 놀이동산내 하수관 정비, 나무 심기, 바닥 포장 등 전반적인 시설도 말끔히 정비, 재개장 땐 온 가족의 나들이 공간으로 환골탈태될 전망이다.

허시강 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은 “그동안 놀이동산이 낙후돼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온 시민들이 많이 아쉬워했는데, 18개월 뒤엔 도심 한 복판의 가족 나들이 명소인 서울어린이대공원 안에 최신 놀이기구가 설치되니,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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