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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코로나19 대응체계 확대...'비상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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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코로나19 대응체계 확대...'비상대책본부' 운영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3.02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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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 단계 대비 대책 수립...적극 대응
김수갑 총장, 비상대책본부장으로 총괄운영
충북대학교가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김수갑 총장이 본부장으로 총괄운영하는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체제로 확대 운영한다. [사진=충북대]
충북대학교가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김수갑 총장이 본부장으로 총괄운영하는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체제로 확대 운영한다. [사진=충북대]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체제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위기경보 격상 및 지역감염이 날로 확대됨에 따라 현 대응체계를 강화해, 중국 입국 유학생뿐만 아니라 대학 구성원 전체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및 감염병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충북대는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함에 따라 김수갑 총장이 본부장으로 총괄운영한다.

대책위원으로는 대학원장, 교무처장, 학생처장, 기획처장, 사무국장, 산학협력단장, 입학본부장, 국제교류본부장, 학생생활관장, 안전관리본부장, 보건진료원장 등이 참여한다.

또 본부를 필두로 처장, 사무국장 및 본부장이 대책반장이 돼 총괄지원반(대책반장 사무국장), 감염병 관리반(대책반장 학생처장), 학사관리반(대책반장 교무처장), 외국인유학생관리반(대책반장 국제교류본부장), 생활관관리반(대책반장 생활관장)으로 나눠, 내외 상황 파악 및 지원방안 수립 등 효율적인 대책 마련에 앞장선다.

뿐만 아니라 충북대 비상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비상대책본부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단과대학별로 학장을 총괄 책임자로 하는 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주요 결과를 본부 대책기구에 보고해 이에 대한 대책 수립을 도모한다.

김수갑 충북대 비상대책본부장은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실질적인 대책 수립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비상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빨리 상황이 종료될 수 있도록 충북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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