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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미래통합당 입당...“중도실용정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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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미래통합당 입당...“중도실용정치 실현”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3.02 2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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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입당식에서 김수민 의원이  황교안 대표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_=김수민 의원실]
2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입당식에서 김수민 의원(왼쪽)이 황교안 대표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수민 의원실]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바른미래당 출신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이 2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황교안 대표 및 최고위원들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김삼화·신용현 의원과 함께 입당식을 했다.

김 의원은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을 역임했고, 안철수 대표와 뜻을 같이해 국민의당 충청북도당 창당준비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입당식 후 김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이제 청주 출신 청년 정치인으로 미래통합당에서 중도실용정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도실용에 보수의 힘을 더해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과거 안철수 대표와 함께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에 함께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창당의 주역들은 모두 떠나고 흩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며 "안철수의 생각은 통합당에서 자유, 민주, 공화, 공정의 가치와 결합해 그 명맥이 유지되고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대 국회 최연소 국회회원(비례)이던 김 의원은 이번 21대 총선을 대비해, 일찌감치 청주 청원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하고 그동안 지역구 표심을 다져왔다.

하지만, 이번 통합당 입당으로 당적이 바뀌면서 예비후보인 황영호 전 청주시의장과 장윤석 전 청원·청주통합위원장과 불가피하게 공천 경쟁을 하게 됐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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