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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관광 취소 우려 호소 "학교도 등교 여행도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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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관광 취소 우려 호소 "학교도 등교 여행도 안전"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3.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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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유럽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의 중심지인 이탈리아는 27일 외국인을 위한 관광을 기피 할 필요는 없다고 호소했다. 유행을 제어할 수 있다고 세계에 어필할 목적이지만, 감염자수의 발표를 둘러싼 혼란으로 그 노력도 희미해지고 있다.

루이지 디마이오(Luigi Di Maio) 외상은 외국 특파원들에 대해, 이탈리아에서 패닉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 "잘못된 뉴스가 해외에서 유포되고 있다"라고 지적. 도시마다 봉쇄되거나 슈퍼마켓에서 사재기가 일어나고 있는 등 옳지 않은 보도가 바이러스 자체보다 훨씬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학교도 개학하고 아이들이 학교에 다닌다면 여행자나 출장가도 올 수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북부 2개 주 11지자체에서 사람의 출입을 금지하고 사실상 봉쇄 상태로 있지만 디마이오 씨는 "이탈리아 전역의 7000지방 자치 단체 가운데 이번 유행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은 불과 수십 군데 뿐"라고 강조.

그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이탈리아 감염자 수가 더 많은 것은 더 큰 규모의 검사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이탈리아의 대응은 신뢰할 만하고 투명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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