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8 11:09 (수)
통합당, 충북 6곳 공천 방식 확정…청주 서원·청원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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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충북 6곳 공천 방식 확정…청주 서원·청원 미정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3.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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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추천...정우택·이종배·박덕흠·윤갑근
경선...제천단양 엄태영·박창식 / 중부 3군 경대수·이필용
청주서원·청원 미확정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오는 4월 치러지는 21대 총선에 출마할 미래통합당 충북 지역구 후보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충북도내 8개 선거구 중 6곳에 대한 단수 추천 지역과 경선 지역이 1일 결정됐다. 청주 서원구와 청원구는 공천 방식을 발표하지 않았다.

통합당 공관위에 따르면, 충북 8곳의 선거구 중 청주흥덕에는 정우택 의원, 충주에 이종배 의원,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 4군)에 박덕흠 의원, 청주상당에 원외인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을 단수 추천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4곳 단수 후보 (왼쪽부터) 정우택 의원(청주흥덕), 이종배의원(충주), 박덕흠 의원(동남 4군), 윤갑근 전 대구고감장(청주 상당)
충북지역 4곳 단수 후보 (왼쪽부터) 정우택 의원(청주흥덕), 이종배 의원(충주), 박덕흠 의원(동남 4군), 윤갑근 전 대구고감장(청주 상당)

이어, 경선 지역으로는 제천·단양은 엄태영 전 충북도당위원장과 박창식 전 의원(19대)이, 증평·진천·음성(중부 3군)은 현역인 경대수 의원과 이필용 전 음성군수가 맞붙게 됐다.

다만, 청주서원과 청주청원 두 곳의 후보 공천 방식은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중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곳은 단연 청주 흥덕구였다.

정우택 의원이 상당구에서 흥덕구로 전략공천 된다는 갖가지 추측설로 주말 내내 지역정가는 혼란스러웠다.

결국 1일 통합당 공관위는 한국당 원내대표와 당 대표 권한대행을 지낸 정우택 의원을 청주 흥덕으로 단수 공천했다.

하지만 일부 예비후보들이 중앙당의 이 같은 결정에 반발하고 있어 공천 후폭풍이 예상된다.

정 의원이 자리를 비워준 정치 1번지 청주 상당구에는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단수 추천을 받았다.

윤 전 고검장은 황교안 당 대표와 성균관대 법대 동문이자, 검찰 시절부터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정가에서는 이런 친분을 들어 정 의원을 험지 출마 형식을 빌려 흥덕으로 추천하면서 내린 결론이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한 명의 예비후보자도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충주의 이종배 의원과 동남 4군의 박덕흠 의원은 단수로 추천돼 3선에 도전한다.

아직 후보방식이 결정되지 않은 청주서원은 최현호 전 서원당협위원장, 최영준 변호사, 임병윤 전 ㈜한화 환경안전팀장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황영호 전 청주시의장과 장윤석 청주청원통합시상생발전본부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활동 중인 청주청원은 안철수계 김수민 의원(전 바른미래당·비례)이 곧 합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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