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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신천지 전 교인 1750명 ‘코로나19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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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신천지 전 교인 1750명 ‘코로나19 검사’ 실시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0.03.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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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교인에 대한 검사를 신속하게 마치고 대상자 관리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9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신천지 교인들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사진=서구청]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8일 코로나19 관련 신천지 교인들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사진=서구]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재현 서구청장)는 지난 29일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해 관내 신천지 전 교인 1750명(교육생 포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1일 300명씩 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9일에는 유증상자 21명과 과천예배 참석자 14명을 포함해 320명을 검사했으며, 이중 7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서구 코로나19 전파방지 대응반’은 관내에 거주중인 신천지 교인 1496명과 추가 확보한 교육생 명단 254명을 포함한 총 175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난 28일부로 완료했다.

서구 대책본부는 연락이 되지 않는 72명의 명단을 29일 시로 통보했으며, 신천지 측과 협력해 계속해서 소재를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구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천지 교인에 대한 검사를 신속하게 마치고 대상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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