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월부터 5월 말까지 포항시 남구 피난약자시설 30개소에 대해 돌봄 인력 소방안전 프로그램‘3-GO’(만족하GO, 안전하GO, 소통하GO)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안전 프로그램‘3-GO'는 요양보호사, 유치원 교사 등 돌봄 인력들의 피난대피 유도능력 제고와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절감시키기고, 요양병원 등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소방안전시책 강화와 개선을 위해 시행한다.
추진내용으로는 △(만족하GO!) 돌봄 인력 맞춤형 1:1 소방안전컨설팅 △(안전하GO!) 환자(입소자)별 대피 유형표 부착 △(소통하GO!) SNS를 통한 소통인프라 구축 등이다.
현재 소통하GO 밴드(네이버 밴드)를 만들어 자발적인 가입을 통해 소방관련공익정보, 애로사항 공유 등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황영희 포항남부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며 “돌봄 인력들의 화재초기대응 및 피난유도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태순 기자 yts23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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