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8일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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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8일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 발생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2.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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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시
사진=경주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주시(시장 주낙영)에서 28일 오전 10시 기준 지난 밤 사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명이 추가 발생해 총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경주시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지난 22일 3명, 24일 2명, 25일 3명을 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경주시에서는 현재까지 확진자의 파악된 동선 모두에 대해서는 즉시 방역을 실시했고 폐쇄조치를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확진자는 모두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격리병상을 확보하는대로 입원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기존 확진자 8명은 현재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며, 그와 관련된 접촉자 234명 모두 자가격리중에 있다.

경주시에서는 지역내 신천지 교회 신도는 추가 통보된 45명 포함 모두 471명으로 이들을 전담 관리을 편성해 매일 증상유무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락이 두절된 22명을 제외한 449명중에 12명이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의뢰 했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지난 27일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순례단이 입국하여 경주시에서는 검체하여 검사를 의뢰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방역 물품충 단연 마스크가 보급이 어려운 관계로 시민들이 구입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에서는 예비비를 투입해 마스크 10만매를 구입하고 기관단체로부터 기증받은 15만 6천매를 확보해 취약계층 등 시민들에게 배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주시는 28일부터 마스크 공적물량이 확보되어 경주우체국과 약국은 오후 2시부터, 농협 하나로마트는 3월 2일(월)부터 1인당 5매씩 판매된다고 밝혔다. 대형 마트에서는 매장당 2~3백 매씩 매일 공급되는데 1인당 3매씩 판매가 제한된다.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경주 지역내 건물주 8명이 총14개 점포에 대해 2월분 월세를 50%이상 인하한다고 밝혔고 앞으로도 계속 임대료 인하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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