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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공제조합, 부동산 투자 등 신규사업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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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공제조합, 부동산 투자 등 신규사업 추진키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2.28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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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38차 정기총회’ 개최, 정관 변경‧임원선임 의 건등 안건 의결
27일 새로 선임된 임원진 모습
27일 새로 선임된 임원진 모습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이 올해부터 부동산 투자 등 신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예산 1500억원을 배정했다.

조합은 27일 서울 강남 조합회관에서 2020년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재의 저성장 저금리 경제상황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기존의 수익기반으로는 조합원에 대해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수익원 창출 및 수익구조 다각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만장일치 의결했다.

조합은 이를 위해 2020년도 자본예산 중 투자예산 1500억원 이내의 예산을 편성했다. 향후 투자대상에 대한 의사결정은 경영자문위원회 심의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추진토록 했다.

이날 김성관 이사장은 총회에서 올해 경영목표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내실경영 확립’으로 정하고 3대 핵심과제로 미래지향적 업무체계 개편, 소통을 통한 고객 만족 극대화, 내부역량 강화 및 조직 효율성 제고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임원 선출도 완료했다.

아울러 이날부로 임기가 만료된 임원들을 대신할 신임 임원도 선임했다. 이날 선임된 신임이사는 채진석(현광전력), 김종두(세광건설), 김종철(충일이엔지), 정병섭(주행전력), 홍진표(에이투지), 신한운(한성전기), 권택조(한얼누리), 전문직 이사는 임판식(법무법인 이안), 감사는 김한정(경우전기), 상근이사는 허원행), 양정렬 등을 선임했다.

또한, 이사장선임의 건은 의사정족수 및 의결정족수 규정을 배제하고 단독후보는 투표 없이 총회일에 당선인으로 확정하는 등 정관 변경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청주지점 사옥건립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을 의결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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