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28일 08시 현재 전일 09시 대비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96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지난 27일 발표에서 확진자가 40명 대폭 늘어난 것보다는 훨씬 적은 확진자의 증가이지만, 경산시 보건 관계자는 “주말을 앞두고 감염의심자(접촉자) 및 유증상자의 검사(검체)가 많아지면 확진자 추이는 이번 주말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환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52명 늘어난 808명, 33명은 격리해제됐으며, 의심환자 중에 179명이 검사중(자가격리)에 있다고 밝혀 앞으로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은 남아있다.
경산시에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들 96명 중에 85명은 병상 배정을 받아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며 나머지 11명 자가격리자들 또한 매일 전담 관리자가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증상을 체크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8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전 9시 대비 427명(전일 16시 대비 256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2,022명이 확진되었으며, 26명이 격리해제, 1,983명이 격리 중 이라고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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