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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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2.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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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덕군보건소는 28일부터 코로나19 집중 대응을 위해 일반진료 및 예방접종 등 평소 수행하던 보건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료(일반, 치과, 한방), 건강진단서(채용, 기숙사),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운전면허적성검사, 예방접종, 물리치료, 금연상담 등 방문 민원업무는 코로나19 종식시까지 중단된다.

다만 평소 보건소에서 고혈압약‧당뇨약 등을 처방받아 온 만성질환자들은 관내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보건소에 유선으로 처방내용을 요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덕군보건소 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증이 발생하지 않기 위한 조치로, 보건소는 일반진료를 중단하고 당분간 선별진료소 운영에 집중한다.

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인 위기상황을 감안해 보건소 기능을 중단한 점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 직접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로 우선 신고한 뒤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해달라”고 요청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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