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미국 중서부 위스콘신 주 밀워키(Milwaukee)에 있는 맥주 업체 쿠어스(Molson Coors)의 양조장에서 26일 이 회사를 해고된 전 직원이 총격을 가해 5명이 사망했다.
톰 배럿(Tom Barrett) 밀워키 시장은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용의자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현장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민에게 호소했다.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26일에 쿠어스에서 해고 된 참이었다. CBS 현지 지국에 의하면, 용의자는 다른 직원의 명찰을 훔치고, 총을 손에 들고 양조장으로 돌아왔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미국 대통령은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미국의 대응에 대해서 설명하는 기자 회견 모두 발언에서 "비열한 살인자가 쿠어스 맥주 양조장에서 발포했고 5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대세를 부상시켰다. 중상을 입은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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