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봉화축협, 코로나19 퇴치에 성금 2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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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봉화축협, 코로나19 퇴치에 성금 2천만 원 기부
  • 천미옥 기자
  • 승인 2020.02.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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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에서는 지난 27일 안동시를 방문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 행사에 기부되며, 전체 모금액은 코로나19 피해·예방 관련 주민 및 시설에 방역물품 및 개인 생계지원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안동봉화축협에서는 매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누적성금이 8천만 원에 이른다. 또한, 지난 1월 19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마스크 5,00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전형숙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시민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역의 어려움에 동참해주시는 안동봉화축협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받은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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