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본격 가동, 전년대비 2.3배 이상 수험자 수용 가능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박동준)는 27일 '충북국가자격시험장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박미심 대전지역본부장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내부직원만 참석해 차분하게 진행됐다.
'충북국가자격시험장'은 지난 2019년 7월 착공해 건축면적 802.92㎡(약 243평)의 증축이 12월에 완공됐다.
기존 2층 건물을 1개층 증축해 3층으로 확장했으며, 컴퓨터시험장 2실, 미용시험장 1실, 수험자대기실 1실 등이 추가적으로 마련됐다.
충북지사는 오는 3월 '미용사(메이크업)'시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험장을 활용할 예정이며, 올해만 약 42,500명(필기시험 36,700명, 실기시험 5,800명)의 수험자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9년 18,295명에 비해 약 2.3배 증가된 숫자이다.
박동준 지사장은 “이번 증축을 통해 수험자 응시기회 확대 및 편의가 증진되고, 도민들께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사는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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