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코로나19 대응 신천지교회 신도 전수조사 나서
상태바
영덕군, 코로나19 대응 신천지교회 신도 전수조사 나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2.27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덕군은 27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26일 경북도로부터 명단을 받았다. 명단에 따르면 총 6명의 신천지교회 신도가 영덕군 내 있다.

영덕군은 6명의 신도에 대해 보건소에서 해당 신도의 집을 방문해 발열 등 건강 체크를 진행했으며 마스크와 손소독제, 락스 등 방역물품 전달했다.

이들은 현재 증상은 없지만 팀장 체제로 1일 2회 보건소에서 14일간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군은 지속적인 방역과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환자들이 많이 찾는 병의원에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역에 취약한 전통시장 방역 상황은 이희진 군수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방역대책을 점검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부터 시외버스노선이 현 90회에서 30회로 감축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군에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 주시해 ‘코로나19’로 인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관련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있을 시 즉시 영덕군과 영덕군 보건소로 연락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