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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신천지 신도 1136명 대상 '코로나19 모니터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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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신천지 신도 1136명 대상 '코로나19 모니터링' 착수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2.27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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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명 전담요원 투입, 3월 11일까지 매일 2차례 전화상담 진행
청주시 흥덕구는 오는 3월 11일까지 신천지 신도 113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전화상담을 실시한다. [사진=흥덕구]
청주시 흥덕구는 오는 3월 11일까지 신천지 신도 113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전화상담을 실시한다. [사진=흥덕구]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남기상)가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신천지교회 신도 113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흥덕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관동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한 66명의 자가격리 모니터링 업무전담팀을 구성해, 1일 2회(오전, 오후) 전화상담을 통해 지난 13일 이후 코로나19 발생국가나 발생지역 방문여부, 발열 또는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이상 여부를 파악하게 된다.

흥덕구는 모니터링 결과, 코로나19 발생국가 방문자 및 유증상자는 1339 또는 지역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토록 안내하고, 통화 불가자에 대해서는 경찰 협조를 통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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