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57 (금)
청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청사 출입 강화
상태바
청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청사 출입 강화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2.27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청 정문 및 후문 제외한 모든 진출입로 폐쇄
마스크 착용 안내, 체온계로 발열체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출입자에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출입자에게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시가 27일부터 청사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출입 제한을 강화했다.

이러한 조치로 본청의 정문과 후문 2곳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제2청사와 4개 구청, 그리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도 본청사의 출입관리 강화조치에 준하는 조치를 한다.

청사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에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체온계로 발열 체크를 하고 의심 증상 유무를 확인한다.

시는 코로나19의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유입으로 인한 행정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본청사, 제2청사, 4개 구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출입을 일원화하기로 했다.

정일봉 행정지원과장은 “청사 폐쇄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라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만큼 시민들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양해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