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사회 곳곳에서 크고 작은 나눔의 손길들이 이어져 현재까지 성금 3700여만 원과 마스크 등 각종 후원물품이 모였다고 밝혔다.
KI테크(대표 조근현)는 방역용 충전고압분무기 20L 20대(1천만원 상당)를, ㈜아진피앤피(대표 정연욱)가 성금 3000만원, 화원도정공장(대표 박승현) 500만원, 안동장갑(대표 김보한)은 어린이용 마스크 800개를 전달했다.
또 화원농협(조합장 김태환) 보유중인 마스크 500개, OK포인트마트 달성점(유가읍 소재) 손소독제 120개, 화원 주민 이기성 씨 200만원, 익명의 주민 30만원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었다.
이외에도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 보건소와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비타민음료 6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문오 군수는 “어려운 시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걱정이 클 군민들을 위해 제 SNS에 방재용품 구매 협조글을 게재한 결과, 많은 연락과 호응을 보여주신 분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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