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신속대응팀을 451명으로 확대 편성해 신천지 교회 교인 소재파악에 총력 대응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5일 도내에 신천지 교인 4000여명이 될 것으로 보고, 지자체 인력으로 소재 확인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경북지방경찰청에 소재확인을 위해 협조요청을 했다.
이에 경찰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신천지 교인 소재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하에 지자체의 요청이 올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속대응팀을 기존 221명에서 도내 24개서 수사·형사 451명으로 증원했다.
경찰은 지자체에서 소재확인 협조요청이 많을 경우, 가동경력을 더 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소재확인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북지방경찰청은 경북도에서 운영하는 현장 역학조사팀에 지능범죄수사대·광역수사대 10명과 경찰서 형사·지역경찰 등 총 40명을 투입해 신속·정밀한 역학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북경찰은 코로나 19 대응 실무추진단 TF를 구성하고, 매일 2회 대책회의를 하는 등 경찰의 모든 역량과 노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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