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숙 의장, 식약처 공급 마스크 100만장 전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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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숙 의장, 식약처 공급 마스크 100만장 전달 받아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0.02.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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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의회
사진=대구시의회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은 지난 26일 대구스터디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급한 보건마스크 100만장을 전달받았다.

대구시에서는 식약처에서 공급한 마스크 100만장(일반용 90, 의료용 10)과 대구시에서 확보한 물량 중 100만장을 합쳐 200만장을 당일 현장에서 구·군관계자 회의를 통해 배부했다.

각 구·군에서는 공급량에 따라 세대별로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배지숙 의장은 코로나19 비상대책으로 바쁜 대구시 관계자를 대신해 이날 식약처로 부터 공급된 마스크를 수령했다. 배지숙 의장은 전달식에 참석해 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구에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는 마스크 500만장을 집중 공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의경 처장은 1차분 마스크를 대구시에 전달하면서 추가 공급하기로 한 마스크뿐만 아니라 손세정제와 체온계도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사태의 조속한 진정을 기원했다.

배지숙 의장은 “코로나 19 감염병은 이번 주가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다”며 “구·군에서는 마스크 배부 시 시민들의 불만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고 감염병 확산방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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